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부산 사상 지원 후 손수조 공천자에 대한 여론 반전 분위기
"아 똑똑하던데!" "맨날 그 얼굴이 그 얼굴이더만, 손수조 참신하네요" "비례대표도 싫다잖아. 정당하게 지역구 후보로 나서서 떳떳하게 뜻을 펼치고, 제대로 지역을 위해서 일을 해보겠다는 뜻이 가상하잖아. 정말 일꾼 아닐까?"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부산지역 민방 공동 토론회 참석차 부산에 갔다가 손수조 공천자와 함께 재래시장을 돌면서 손후보의 대한 강한 신뢰와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하고부터 여론의 변화가 무섭게 감지되고 있다. 이제 손수조는 부산 사상의 공천자 의미를 넘어서서 새로운 변화와 신세력을 원하는 이들의 아이콘 처럼 부상하고 있다. 의외로 연세드신 중년층 남성들의 지지도 만만찮다.
이미 손수조 공천자의 블로거 댓글은 전국적인 팬들로 넘쳐나고 있다. 수원에서도, 충청도에서도 "잘 싸워라" "힘내라" "신선하다" 등의 지원 내지는 격려성 발언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총선의 가장 큰 바람몰이가 부산 사상구의 27세 여성 손수조가 해내는 셈이다.
동생과 단둘이 '3천만원으로 선거 뽀개기'를 내걸고 선거운동을 시작한 손 공천자는 이제 사진을 전공으로 하는 자원봉사자를 만나서 본격적인 활동상을 이미지로도 올리고 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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