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 김수현-정일우-송재림-정은표 '울음바다'
MBC '해품달'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김수현이 연기보다 더 한 폭풍 눈물을 보였다.
지난 15일 MBC 수목극 '해품달'(연출 김도훈, 이성준, 극본 진수완) 공식홈페이지에는 '이 남자들의 눈물, 훤과 형선의 마지막 촬영'이란 제목으로 현장 스케치 영상이 공개됐다.
약4분 가량의 영상에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양명(정일우)의 신이 끝난 후 김도훈 PD와 제작진은 형선(정은표분), 운검(송재림 분), 이훤(김수현 분)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꽃다발을 받은 김수현,정일우,송재림,정은표는 마지막 촬영이라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은표와 김수현, 송재림은 '해품달'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눈물을 멈추지 못하며 울보의 모습을 보인 김수현은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너무나 아쉽다. 저에게는 소중한 동료들 얻어서 작품하는 동안 행복했고 감사했다. 또 영광이었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수현과 아역부터 성인까지 연이은 촬영을 감행해오던 형선 역의 정은표는 서로를 부둥켜 안고 오랜 시간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보는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어 송재림 역시 이들과 포옹으로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MBC수목드라마'해를품은달' 마지막 촬영장 뒷이야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영 너무 아쉬워요","김수현씨 우는거 보니 제마음도 아파요","배우분들끼리 정이 많이 드셨나봐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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