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여성문화회관 제5회 전국마스터스 어울림 수영․아쿠아로빅 대회에서 1위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소속 아쿠아로빅 팀은 지난 18일 두류수영장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마스터스 어울림 수영․아쿠아로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한국스포츠지도자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5번째 개최됐으며, 아쿠아로빅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돼 전국에서 7개 팀 150여 명이 참여했다.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소속 아쿠아로빅 회원 40명으로 아쿠아로빅 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2주간 수업시간 전후를 활용해 집중 훈련을 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쿠아로빅은 수영과 에어로빅을 접목해 중년 여성의 건강 스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으로,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지난 2010년에 1개 반이던 아쿠아로빅 반을 현재 3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동부여성문화회관 하영숙 관장은 "회원들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려고 이번 대회에 참여를 결정했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성취감이 극대화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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