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김보연과 이혼 심경 고백 "모든 게 내 잘못이다"
최근 김보연과 이혼 사실이 밝혀지면서 배우 전노민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전노민의 소속사는 오늘 20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알려진 대로 사업 때문이다. 사업이 잘 안되다 보니 가정에도 소홀하게 됐다"며 "모든 게 내 잘못이라고 자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8년 막걸리 사업의 부진으로 이혼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불리던 김보연(55세)과 전노민(46세)은 지난 2003년 MBC '성녀와 마녀'에서 인연을 맺고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커플로 2004년 6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한 달 전 두 사람은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하고 8년의 결혼생활을 마치는 합의 이혼 절차를 밟았다.
한편 김보연과 전노민은 각각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과 KBS2 드라마 '각시탈'을 촬영 중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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