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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NS와 행정,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한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김밥 도시락을 먹으며,
경북도는 2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김밥 도시락을 먹으며, '소셜미디어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제3회 수요포럼' 을 개최했다.

경북도, SNS와 행정,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한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김밥 도시락을 먹으며, '소셜미디어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제3회 수요포럼' 을 개최했다.

이날 '제3회 수요포럼'에는 실․국장, 과장, 사무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박한우 교수가 강의를 맡았고, SNS의 행정접목에 앞서나가고 있는 경기도청의 임보미 소셜미디어 담당 사무관의 실제 적용사례 발표가 있었다.

포럼에서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최근 SNS의 급속한 확산이라는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행정에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과 대책 위주의 논리적 접근이 이루어졌다.

또한 SNS를 통한 소통의 필요성을 각인시키고 행정에서의 접목방식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패널로 참석한 KT의 김성보 SNS 총괄매니저, KNL 노흥태 대표 등은 급속하게 변하는 SNS 사회에 대해 경상북도는 새로운 소통의 기회로 인식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SNS의 행정적용에 앞서 나가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특히, 경북도는 SNS를 이용한 신속한 행정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향후 여름철 긴급 재해, 구제역 등 농축산 관련 문제발생시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SNS 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도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소셜미디어의 활용실태를 파악하고 운영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신속한 행정정보 제공 및 도민들의 즉각적인 의사전달을 통해 소통 행정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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