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21일 비례대표 1번에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를 지낸 윤금순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2번에는 이석기 전 민중의 소리 이사를 배정했다. 또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김재연 전 한국대학생연합 집행위원장은 3번에 배치됐다.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행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은 비례대표 4번에 이름을 올렸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12번을 받았고,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이라는 표현을 올렸다가 재임용에서 탈락한 서기호 전 판사는 14번을 배정받았다.
▶1 윤금순(52'여'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2 이석기(50'전 민중의 소리 이사)
▶3 김재연(31'여'전 한국대학생연합 집행위원장)
▶4 정진후(54'전 전교조 위원장)
▶5 김제남(49'여'녹색연합 사무총장)
▶6 박원석(42'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7 조윤숙(38'여'통합진보당 서울 장애위원장)
▶8 이영희(49'민주노총 정치위원장)
▶9 오옥만(49'여'제주도당 공동위원장)
▶10 노항래(50'통합진보당 정책위의장)
▶11 나순자(47'여'이대목동병원 간호사)
▶12 유시민(52'통합진보당 공동대표)
▶13 윤난실(46'여'통합진보당 광주광역시당 공동위원장)
▶14 서기호(42'전 판사)
▶15 황선(38'여'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16 문경식(57'전 한미FTA 범국본 공동대표)
▶17 박영희(51'여'통합진보당 장애 공동위원장)
▶18 강종헌(60'한국문제연구소 대표)
▶19 김수진(55'여'통합진보당 강남구 고문)
▶20 윤갑인재(49'건설산업연맹 정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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