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사장 이석준)은 이달 구미국가산업 제4단지 블록에 구미 옥계 우미2차아파트를 분양한다.
'구미 옥계 우미린' 2차는 지하 2층~지상 41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9~84㎡ 총 720가구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했다.
옥계 우미는 구미에서 보기 드문 41층 초고층 단지인 만큼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 뒤편으로 도보 5분 거리에 약 33만㎡ 규모의 해마루공원이 위치해 있는 데다 단지 앞으로 한내천을 끼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입주자를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광장을 비롯해 수변공원, 단지 순환산책로 등 충분한 녹지 공간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보행 동선을 따라 공원 및 쉼터 등이 조성된다.
또 전 세대 천정의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로 적용, 공간의 확장감을 극대화 했으며 보통 지하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을 지상 1, 2층에 계획해 조망 및 환기, 채광에 유리하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자랑거리다.
체력단련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운동 후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사우나시설까지 들어선다.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육아 보육시설은 물론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고급카페 등도 마련했다.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집 밖에서도 휴대폰과 PC로 난방, 가스밸브 차단, 거실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을 갖췄고, 어린이 놀이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 CCTV를 설치, 비상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여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생긴 비상상황을 외부에 알릴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특징.
택배물이나 등기 등을 운송자와 만나지 않고도 배송할 수 있도록 하는 무인택배 시스템을 적용했다.
뛰어난 교육인프라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2009년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된 동부초교와 더불어 동부중학교가 자리하며, 단지 옆으로는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다.
구미IC, 가산IC가 인접해 있어 경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이달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옆에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사업지가 위치한 구미는 지난 2006년 6천894가구가 공급된 이후 2007년 2천680가구, 2008년 1천374가구, 2009년 468가구, 2011년 240가구 등 2007년부터 5년간 공급된 물량을 모두 합쳐도 4천여 가구에 그쳐 신시가지 주거 선호도가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기존 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LG전자의 사업 확장 및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입주, 신규 국가산업단지(구미4공단 확장, 구미5공단 조성 예정)의 영향으로 최근 1년여 사이에 1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타 지역 대비 인구 유입에 따른 신규주택 수요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분양 문의 054)442-5300.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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