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동대구 역세권 지역에 초고층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에 들어간다.
㈜도원은 동구 귀빈예식장 옆 부지에 23일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821실 규모의 '동대구 유성푸르나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유성 푸르나임 단지는 지하 4층에 지상 24층으로 최고 높이가 100m에 이른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동대구로디자인개선사업 등 동대구로 역세권개발의 중심에 위치하여, 동대구로 일대의 랜드마크역할이 기대되는 초대형 오피스텔이다.
타 오피스텔과 차별화될 수 있는 높은 전용률을 확보하고 있으며, 평형별로는 12~25평형으로 구성되고, 용도별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형태별로는 단층형과 침실로 쓸 수 있는 다락방이 있는 복층형 등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5층부터 주거시설이 설계되어 저층부 가구도 탁 트인 조망이 확보되며,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가구 남향으로 구성돼 있다.
시행사인 ㈜도원의 이동경 대표는 "25여년 주택사업에 종사하는 동안 수요자 요구에 맞는 주거 공간개발에 많은 노력을 해왔고 동대구 유성푸르나임 오피스텔도 21세기 새로운 주거 트랜드에 부합되는 기능과 감성이 조화된 신주거문화 창출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설계했다"고 말한다.
유성 푸르나임 오피스텔 단지만의 또 다른 장점은 임대 관리와 '버틀러(집사)'라는 차별화된 서비스.
'주택관리 버틀러(집사)서비스'는 전구를 갈아주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발레파킹, 침구 세탁 정리,거주청소, 택배 및 세탁물을 보관, 아침 식사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임대료 협의, 세입자와 시설물 체크, 시설물 보수, 중개업자와 수수료 협상 등 임대 관련 일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지내 다양한 부대 시설도 설치돼 있다.
옥상정원과 휴식데크 등 녹지 공간이 마련돼 쾌적성과 환경 친화성을 높였으며,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게스트룸, 입주민 회의실 등을 구비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층에서 3층까지 1천여 평의 상가를 배치하여 입주민들이 오피스텔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자주식 주차비율(48%)이 인근 오피스텔에 비해 월등히 높고 주차장내에는 최첨단 주차 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변 지역 개발 전망도 단지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신세계가 주도하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백화점인 부산 센텀시티를 능가하는 스케일로 건립되며 준공 이후에는 쇼핑, 의료, 금융,테마파크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동대구 광장 개발과 동대구로 개선 사업이 끝나면 단지 주변 환경도 크게 양호해질 전망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에는 상주 근무 인원만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유동 인구 규모도 지역내 최고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젊은층 유동 인구가 많아 임대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에 가입돼 있고 한국토지신탁에서 분양 및 시공 관리를 맡고 있는 등 계약자 보호 장치도 든든하다.
한편, 주거형 오피스텔은 각종 세제 지원을 받는 것도 장점이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게 되면, 취득세가 전용 면적 60㎡ 이하는 면제되며, 재산세가 전용 면적별로 면제 또는 감면을 받게 된다. 또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가 합산'중과 배제된다. 그리고 일반 임대사업자로 등록 시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6~7% 정도의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수성구 남부정류장 옆 유성건설 본사 1층, 문의 053)766-0707.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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