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주택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 도시형 생활주택인 '신천 풀비체'을 내달 분양한다.
송라시장 인근에 위치한 신천 풀비체는 분양 면적 33㎡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326가구와 오피스텔 40실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시설(상가 지하 1층~지상 3층)이 갖춰진다.
또 지상 15, 16층에 지하통로가 연결되는 특화된 트윈빌딩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동성로 상권과 신천둔치를 가까이 두고 있고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 바로 앞이라는 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따른 수혜권역에 위치하여 임대투자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 신천역 1분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잠재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변 7천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투자가치가 높으면서도 임차인에게는 쾌적한 삶을 즐길 수 있는 생활편의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우수한 공간 설계로 실제 전용면적 기준 약 29㎡(9평형)로 구성되어 있고 고급 마감재와 최첨단 빌트인시스템, 옥상 정원 등 주민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직장인, 대학생 등 싱글족뿐 아니라 신혼부부가 생활하기에도 좋은 최적의 공간을 구현하여 높은 임대수요 집중을 기대할 수 있다.
신천 풀비체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대로 가구당 분양 가격은 8천만원 안팎이 될 예정이다.
시공을 맡은 고려주택은 '풀비체'라는 브랜드를 론칭, 이미 지역에서 7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고려주택 윤주원 대표는 "아파트 시공으로 쌓아온 명성을 도시형 생활주택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천 풀비체가 소형 주택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난 1998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인근 주민은 물론 대구시의 숙원 사업장으로 머물러 있던 곳이다.
시공사의 부도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돼 왔지만 현 시행사인 대영이 2005년 인수하여 금융기관 차입 없이 완벽한 소유권 확보는 물론 공사 부분에 대한 유치권 등이 해결된 상태다.
또 지난해 건축변경 허가가 완료되었고 현 시설물의 정밀 안전진단까지 거쳐 재시공이 이루어지게 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풀비체 미니빌이 신천동 일대의 또다른 랜드마크 건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수요자뿐 아니라 임대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746-1234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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