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구미복합역사의 조기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미시의회는 21일 개최한 제168회 임시회에서 정하영 시의원의 제안 설명으로 '구미복합역사 조기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한국철도공사, 구미시 등 관계기관에 보냈다.
시의원들은 "한국철도공사가 14년째 구미복합역사의 사용승인을 받지 않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구미복합역사의 조기 정상화 약속 이행과 지하주차장 완공, 점포 세입자들의 재산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지난해 9월 국정감사 때 구미복합역사의 조기 정상화를 약속했는데도 아직까지 완공하지 못한 것은 공공기관의 무책임한 행동이자 구미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며 "구미복합역사가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42만 구미시민들과 힘을 합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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