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과의 교류전 '우복 정경세, 소통을 말하다' 특별 기획전(사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과 학문을 넘어 소통하고자 했던 정경세의 삶을 통해 상주 유학의 위상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로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크게 네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1장은 '우복 가문이라는 이름을 남기다', 2장은 '퇴계학의 우뚝한 줄기를 이루다', 3장은 '경계를 넘어 소통을 말하다', 4장은 '학자 관료의 모습을 빼닮다'로 구성됐다.
우복 정경세는 17세기를 대표하는 유학자로 상주 청리면 율리에서 태어나 1586년(선조 19년) 문과에 합격, 벼슬길에 오른 뒤 대사헌'이조판서'대제학을 역임했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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