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복지업무 매뉴얼 책자 제작
대구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행정력 강화를 위해 표준화된 업무매뉴얼 책자를 제작 보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는 사회복지시설 행정 및 재무회계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
시는 업무매뉴얼을 효율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업무매뉴얼 기획단을 구성했다.
실무위원은 사회복지 현장전문가 등 11명이며, 자문위원은 학계 및 관련 전문가 6인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추게 했다.
매뉴얼기획단의 실무위원은 ▲분야별 자료수집 및 검토 ▲ 원고 집필 등 매뉴얼 개발 전반에 참여하게 되고, 자문위원은 ▲매뉴얼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원고감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매뉴얼은 조직관리, 복무관리, 인사관리, 문서관리, 시설관리, 재무회계, 물품관리에 대한 7개 분야를 대상으로 복지 시설이 갖춰야 할 일반적 조직, 직원채용, 문서작성, 예‧결산, 수입, 지출, 기능보강사업 등 세부사항을 포함해 사회복지시설에서 현장적용이 가능하고, 보편적이며,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사항을 담게 된다.
매뉴얼기획단은 자료수집 및 매뉴얼을 작성, 발표회를 하고 보완을 통해 올해 7월까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고 내실 있는 사회복지시설 업무매뉴얼을 제작·발간하고 개정되는 사항들은 매년 보완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남수 복지정책관은 "매뉴얼 개발과 보급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성과 업무처리의 효율성이 강화되면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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