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김광림 의원은 "안동경제 살리기를 완성하고,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을 통해 안동번영시대를 열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이 '안동경제 살리기 완성'을 위해 제시한 공약은 모두 10대 분야 88개 사업으로, 신규추진 사업 45개(용상권역 활성화 5개 특별사업 포함), 계속추진 사업이 43개이다.
공약발표와 함께 "언제나 안동과 함께하고 안동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김 의원은 공약이 88개인 것에 대해 '팔팔한 안동경제'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10대 분야는 △길을 내고 △강을 살려 △문화를 가꾸고 △생활터전을 닦아 △농‧수‧축산업을 일으키면서 △생명산업을 일으키고 △교육을 세워 △역사‧문화도시의 이름을 높이면서 △서민과 어른을 잘 모시는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과 용상권역 활성화다.
대표적으로는 △2014년 도청 완공․이전과 유관기관 유치활동 △중앙선․ 동서4축(상주~안동~영덕) 등 교통망 구축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 △FTA 피해 보전과 안동농업 살리기 사업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확대와 바이오산업 육성 등이다.
후보등록 후 시청 언론브리핑실을 방문하여 공약발표를 마친 김광림 의원은 신시장과 구시장, 각종 모임과 행사장을 찾는 등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한편 새누리당 소속으로 후보 등록한 김광림 의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6시까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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