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조달업체들은 각종 계약업무에 필요한 실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주기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조달청은 23일부터 현재 서비스 중인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를 통한 실적증명발급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개선, 서비스한다.
실적증명발급 온라인 서비스란 입찰참가 및 평가에 필요한 계약(납품) 실적증명서를 공공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개선되는 주요 내용은 ▷실적증명서를 나라장터에서 직접 제출 가능 ▷물품별, 공종별로 세분화된 실적증명서 발급 가능 ▷외자구매 계약 실적과 수기로 계약한 실적을 발급대상에 포함 가능해지는 등의 세가지 부분이다.
이용방법도 간단해 조달업체는 나라장터에 로그인한 후 '계약실적증명' 메뉴에서 실적증명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관 담당자는 조달업체가 요청한 발급신청서를 확인한 후 승인처리해 주면 발급이 완료된다.
조달청은 이번 개선으로 연간 약 79억원에 이르는 비용절감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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