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현재 모습... 침몰한지 100년 된 타이타닉호 공개
침몰한지 100년 된 타이타닉호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민간연구기관 우즈홀 해양 연구소가 첨단기술을 동원해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들 연구팀은 수심 3773m 바다 속 타이타닉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탐사 방식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로봇차, 사이드스캔, 다중 빔 수중 음파 탐지기 등 최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타이타닉의 현재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우즈홀 해양 연구소가 지난 2010년 8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1985년에 처음 타이타닉호 잔해를 발견했던 팀의 원년 멤버들도 참여했으며 수백만 달러의 경비가 쓰였다고 알려졌다.
현재 모습이 담긴 이 사진들은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타이타닉호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들을 해결해 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로 침몰 100주년을 맞은 타이타닉 호는 영국의 화이트스타라인사가 건조한 대형 호화여객선이었다.
하지만 타이타닌호는 1912년 4월 15일,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미국 뉴욕항으로 항해 중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다.
당시 이 사고로 1513명이 사망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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