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파 수목극 '더킹 투하츠'vs'적도의남자'vs'옥탑방왕세자' 동반출격 성적표

지상파 3사 수목극 '더킹 투하츠'vs'적도의남자'vs'옥탑방왕세자' 동반출격 성적표 공개

지상파 3사 수목극 '더킹 투하츠', '적도의남자', '옥탑방왕세자' 동반출격에 시청률 성적표가 공개됐다.

시청률 상의 1위는 16%의 높은 시청률로 MBC '더킹'에게 돌아갔다.

2위는 10% 안팎의 SBS '옥탑방 왕세자', 8%대의 KBS '적도의 남자'가 차지했다.

는 주먹 제일 센 놈 선우(엄태웅/(이현우)와 머리 제일 좋은 놈 장일(이준혁/임시완)이 친구가 되었다.

선우의 아버지가 자살로 위장된 죽음을 맞은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더 이상 서로를 친구라 부를 수 없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아버지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자꾸만 커지는 욕망에 등 떠밀려 인생 가장 뜨거운 시간에 선 남자들의 이야기 이다.

은 입헌군주제인 대한민국에서 남한 왕자와 북한 특수부대 교관이 만났다.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는 국왕인 형의 제안으로, 북한 교관 김항아(하지원)는 당의 지시로 세계장교대회에 출전한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지만 통일이라는 대의를 위해 결혼해야 하는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남북 평화의 가장 큰 위협인 다국적 군사복합체 지주회사 클럽 M의 회장 김봉구(윤제문)와 맞서게 된다.

는 조선 시대, 왕세자 이각(박유천)은 세자빈 홍씨(정유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반대 세력과 맞서던 중 300년 후 서울의 한 옥탑방으로 타임슬립을 한다.

그곳에서 1톤 트럭을 끌고 시장을 누비며 살아가는 박하(한지민)를 만나고, 함께 떨어진 세 명의 심복들과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러던 중 죽은 세자빈과 똑 닮은 홍세나(정유미)를 발견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주)홈앤쇼핑의 후계자 용태용(박유천)의 존재 또한 알게 된다.

시청률 상의 시청률 1위 '더킹'을 포함해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로맨틱 코미디에 녹여낸 '옥탑방'과 복수라는 소재를 진지함 속에 담아내고 있는 '적도'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