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57) 대구 중남구 무소속 후보는 26일 "활기차고 당당했던 대구를 되찾기 위해 정치적 다양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함께 살자 이재용, 이제는 이재용'을 슬로건으로 중남구 민심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남구 대명동에 선거사무소를 연 이 후보는 "공천에서 떨어진 후보를 대구에 재공천하는 새누리당의 돌려막기 공천을 보며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꼈다"며 "대구시민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이런 상식 이하의 공천을 하는지 기가 막혔다"고 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