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알리사 밀라노와 절친...'미스트리스' 기대
연기자 김윤진이 90년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알리사 밀라노(39)와 미국 드라마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춘다.
26일 김윤진의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윤진이 출연하는 미국 ABC 방송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에 알리사 밀라노도 캐스팅됐다"며 "김윤진이 90년대 미국을 풍미한 아이돌 스타 알리사 밀라노(40)와 친구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로스트'에 이어 미국드라마에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된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에서 카렌 역을 맡았으며, 알리사 밀라노는 그의 친구인 사바나 역을 맡게 됐다.
알리사 밀라노는 가수로서 '아이 저스트 워나 비 러브', '데스티니' 등의 히트곡이 있으며 연기자로서 영화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더 블루 아워' '야성녀 아이비2' 등에 출연했다
김윤진 알리사 밀라노가 동시 출격하게 되는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김윤진 측은 "김윤진과 호흡을 맞추는 스타들이 모두 캐스팅 돼, 미국시간으로 26일부터 촬영을 시작하며, 2013년 여름에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트리스'에는 '섹스 앤 더 시티' 시즌6에 출연했던 로첼리 에이테스, 신인배우 제스 맥켈란 등이 출연한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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