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각종 정부지원 취업관련 사업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됐다.
대구보건대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12년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총괄 운영하는 이 사업에서 대구보건대는 지역의 2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 9월부터 12월까지 디자인 특화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정부지원금 4천500만원의 예산으로 의료환경디자인계열 재학생 20명에게 CAD와 3D-MAX 등 현장실무와 밀접한 컴퓨터디자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함과 동시에 실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또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여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 사업'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 여름방학 동안 여대생 60명을 대상으로 젠더(gender)의식 강화 훈련과 개인별 커리어 코칭 등을 바탕으로 조직 내의 성 역할, 성공의 멘토 찾기, 커리어플랜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보건대 채명수 취업지원센터장은 "여대생과 디자인분야 등 특화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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