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보건소는 북구 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소외계층 자녀들을 상대로 '무료 치아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홈 메우기는 충치의 원인이 되는 영구치 어금니 부분을 플라스틱 재료로 미리 메워 충치 발생률을 줄이는 치료다.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아동들은 다음 달부터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구강 검사를 한 뒤 치료를 해준다. 북구보건소 남중락 소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아 치료를 받을 여유가 안 되는 아이들의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