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생명보험사일수록 민원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이 밝힌 지난해 생명보험사 민원 발생 건수 집계에 따르면 에이스생명이 계약 10만 건당 174.9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 발생 건수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PCA(70.1), 최근 현대라이프로 이름을 바꾼 녹십자(61.6) 순이었다. 이 밖에도 ING(48.1), 알리안츠(42.1) 등이 민원 발생 다발 회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푸르덴셜(13.6), 라이나(8.5) 등은 민원 발생 건수가 적어 대조적이었다. 업계 빅3로 분류되는 삼성(17.2), 대한(18.7), 교보(25.1)는 업계 전체 평균 41.3건을 밑도는 민원 발생 건수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사에서는 최근 매물로 시장에 나와있는 그린손해보험이 계약 10만 건당 71건으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높았고 롯데(50.2), 에르고다음(47.7) 등의 순으로 소비자 불만 건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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