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시청률, 장근석과 윤아의 고군분투에도 한 자릿수 기록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시청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사랑비'의 시청률은 5.8%를 기록했다. 이는 '드림하이2'가 마지막 회에서 기록한 6.6%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PD와,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의 윤아의 만남만으로도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었기에 아쉬움이 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소 부진한 스토리"로 혹평을 받았지만, "'사랑비'를 판단하기에는 시간이 아직 너무 이르지 않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윤석호PD만의 감각있는 영상미와 어우러져 보기 좋았다"는 평과 함께 "앞으로의 탄탄한 스토리전개를 기대한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와 SBS '패션왕'은 각각 20.6%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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