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엽(62) 무소속 영주 후보가 2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 경선 선거인단 구성에 조직적으로 탈법, 편법이 동원됐고 장윤석 후보 본인이 직접 교사한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지만 대시민 사과는 하지 않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 경북도당 역시 논평을 통해 누구도 수긍할 수 없는 논리를 펴고 있다"며 "진지하게 조사한 적도 없는 경북도당이 오히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불의를 보고 침묵한다는 것은 또다시 영주를 무기력한 패배주의에 빠트리게 된다"며 "지역의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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