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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다문화시대 가치 모색…대가대 내달 2일 국제학술대회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소장 김명현)는 다음달 2일 교내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왜 다문화주의인가? 글로컬 다문화시대의 가치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독일, 필리핀, 일본, 한국에서 다문화주의를 연구하고 있는 여러 학자들이 참석, '다문화'다인종 사회에서의 통합을 위한 가치'와 '다문화주의의 한계와 미래'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인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의 바우만 클라우스 교수가 '다문화시대 사회통합을 위한 가치: 유럽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하고, 부산대 이병준 교수는 '다문화시대의 시민교육'을,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 김태원 교수는 '다문화시대와 공존의 가치'를 각각 발표한다.

김명현 다문화연구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다문화시대에 적합한 한국적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럽과 다른 나라의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는 2010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에 대한 가치창조적 연구'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053)850-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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