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품비리 교원 한번만 걸려도 바로 퇴출

경북도교육청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28일 경북도교육청은 교직 사회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교직원이 공금을 횡령하거나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 향응을 제공받은 경우 한 차례만 적발되더라도 곧바로 해임, 파면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또 7대 부패 취약 분야를 정해 중점 관리한다. ▷공사 관리, 감독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운영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활동 계약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위배 여부 심사 ▷인사 업무 ▷예산 집행 등 7개 분야에 대해 내부 감사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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