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이번 세계대회도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과 함께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오를 연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찹니다."
원유록 대회조직위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세계대회 위상에 걸맞은 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연 동호인들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각 지역의 연 전문가들이 의성국제대회에 참여해 세계인들과 우의를 다지고 의성은 물론 한국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소망도 밝혔다.
또한 원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연날리기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심어주고 특히 컴퓨터 등 전자기기에 길들여 있는 아이들에게 호연지기를 길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성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의성 브랜드의 특성화에 앞장설 생각이다. 연을 이용한 인테리어나 연 캐릭터 상품 등을 산업화시켜 의성의 브랜드 네이밍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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