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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더 알차고 유익하게… 남구청 프로그램 강화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토요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추가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구청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토요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인 앞산을 활용한 '앞산 자연생태체험학습'이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며 음악 줄넘기 등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토요생활체육교실'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짱돌 어린이 봉사단'과 '가족봉사 활동 체험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대덕문화전당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해설이 있는 감성 클래식'과 '토요시네마극장' '그림 읽어주는 미술교실' '신나는 방송댄스' '놀토와 함께 하는 문화놀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남구청은 다음달 7일(토)부터 12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강 상식과 건강관리 비결을 알아보는 '몸 사랑 교실'과 '키 크기 어린이 요가교실'을 마련하고 요즘 학생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예의범절을 키워주기 위해 '예절체험교실'과 서예와 한문을 배워보는 '서당교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청소년 바둑교실' '가족사랑 편지쓰기 교실' '토요 학생 체험농장' 등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053)664-2225.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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