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는 31일부터 이틀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 활동 사진전과 함께 올해 아프리카에 파견될 새마을 리더 봉사단을 모집한다.
사진전은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에서 지역개발 봉사활동에 나선 봉사단 30명의 모습을 담았다. 주거와 농수로 개선사업, 언어 교육, 한국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봉사단의 모습이 60여 장의 사진에 생생하게 담겨 전시된다. 이 사진전은 다음 달 9~10일 경북도청 광장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새로운 새마을 리더 봉사단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될 봉사단은 8월부터 1년간 에티오피아'탄자니아'르완다 등 아프리카 현지에서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마을 개발작업을 주도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50세 이상 팀장급의 시니어 단원과 20세 이상 일반 단원이다. 대구경북에 주소지를 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영어회화 가능자는 가산점이 있으며, 농업개발'지역개발'보건'의료'토목'건축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경험자를 우대한다. 봉사단은 소정의 주거비와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문의는 홈페이지(www.kw-sa.or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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