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 지난달 30일 판교 스마트타워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을 열고 현 허남석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 이인봉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에 손욱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전 삼성종합기술원장'농심 회장), 상임감사에 정순신 전 ㈜유일 전무를 새로 선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포스코ICT의 사장을 맡아 온 허 사장은 지난 2년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강한 조직을 갖춰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ICT는 지난해 IT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해 EIC 전 분야에 대한 자력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해 포스코의 해외 제철소 건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전체 수주액의 30%를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일 정도로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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