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52) 새누리당 대구 북갑 후보는 2일 선거홍보용 현수막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며 경찰의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권 후보는 "침산네거리 및 성북교네거리에 설치했던 현수막이 최근 이유도 없이 사라졌다"며 "처음에는 단순한 사건인줄 알았지만 잇따라 분실되는 것으로 봐서 상대 후보 측의 악의적인 선거운동 방해라는 생각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 간 비방'유언비어 등이 난무하는 등 갈수록 선거판이 진흙탕으로 변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공명하고 공정한 페어플레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출마후보자들이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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