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남자친구 생겼다" 수상한 거짓말 삼촌팬들 혼란
아이유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깜짝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만우절 거짓말로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했지만 네티즌들은 "만우절을 빌어 진짜를 말한 게 아닐까?"하는 의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인기가요'에 4월 1일 아이유, 구하라, 니콜은 각기 세계의 유명한 미녀로 변신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한 아이유는 "애인이 생기면 '인기가요' 식구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남자친구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니콜과 구하라가 과거 방송에서 아이유와 깜짝 포옹을 했던 태양이 남자친구가 아니냐고 추궁하자 아이유는 대답 대신 "영상 편지를 하겠다. 자기야"라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키웠다.
아이유 고백에 모두가 충격을 받자 아이유는 "뻥이다. 아무도 거짓말을 안해서 해봤다"고 말해 거짓말임을 밝혔다. 그러나 아이유는 이어 "이게 정말 거짓말일까요?"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유 거짓말에 네티즌들은 "삼촌팬들 쓰러졌다" "왠지 진실의 냄새가…" "네티즌 수사대가 진실을 밝혀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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