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재(51) 무소속 대구 달성군 후보가 이종진(61) 새누리당 후보의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불출마 배경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구 후보는 4일 성명을 내고 "이종진 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직전에는 '후진양성을 위해 불출마한다'고 했다가 2일 총선 텔레비전 토론회에서는 '전 군수의 출마를 위해 선거에 나오지 않았다'고 답변했다"며 "이 후보와 전직 군수의 관계는 무엇인가,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구 후보는 이어 "이 후보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으며 "후진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지난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았다면 그 결심을 이번 총선에서도 지켰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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