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감독 : 게리 로스

출연 :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등급 : 15세 관람가

2008년 첫 시리즈의 출간 이래 시리즈 전권이 미국 아마존,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1, 2, 3위를 나란히 석권하며 2천6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사로잡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3년 이상 이름을 올린 동명의 원작으로 만든 영화.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헝거게임'은 한 해에 한 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발하여 총 24명이 생존을 겨루게 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헝거게임'의 추첨식에서 '캣니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하며 주목을 받는다. 그리고 과거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피타' 역시 선발되어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캣니스'는 금지구역에서 함께 사냥했던 '게일'에게 가족을 부탁하며 생존을 겨루게 될 판엠의 수도 '캐피톨'로 향한다. 상영시간 1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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