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제 시조의 맥과 계보를…' 김영리씨 책 펴내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채숙자류 영제시조보존회 김영리 회장은 영남지방에서 전해져온 영제시조의 전통성과 역사적으로 왜곡된 영제시조의 올바르게 알리고자 '영제시조의 맥과 계보를 찾아서'를 펴냈다.

김 회장은 1970년대 '영제시조 원형 기능보유자'였던 채숙자의 입지를 받아 35년째 영제시조를 보존하고 가르쳐왔다. 김 회장은 2002년 영제시조 교재로 사용되었던 '채숙자류 영제시조'시창보'를 내놓았고 2011년 '채숙자류 영제시조창'시창악보'를 펴냈다.

이번 책에서는 영제시조의 기능보유 창자 및 계보와 영제시조의 잘못된 전승과정과 계보, 영제시조창에 관한 음악적 고찰 등으로 나눠 영제시조에 대해 분석했다. 이 책 출간과 함께 김 회장은 '김영리 영제시조창 제1집'이라는 제목의 DVD를 내놓았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