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를 퇴임하는 교수들이 정부포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울산대에서 퇴임하는 앞둔 전기공학부 이수동(65) 교수가 황조근정훈장, 첨단소재공학부 권영순(65)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수학과 김용인(64)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화학과 윤구식(61) 교수가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2일 총장실에서 정부포상 전달식을 열고 훈장 수상을 축하했다.
이수동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서 조선해양'자동차'플랜트'신재생에너지'로봇자동화 등 국가전략산업 및 융합기술 분야에 기여했다.
권영순 교수는 33년 동안 재직하면서 '유체 내 전기선 폭발법에 의한 은나노입자 유체의 제조 및 특성' 등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첨단소재공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용인 교수는 '기초해석학 강의', '대학 수학', '수치해법과 매스매티카 실습' 등 저서 9권을 발간해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구식 교수는 '일반화학', '고분자재료(Ⅱ)', '일반화학' 등 각종 책을 통해 화학교육 발전에 역할을 다했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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