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본격추진
경북도는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일자리창출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의 1차 검토와 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9개 기관을 선정하여, 320개 신규 일자리창출과 함께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심사에서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은 지원되는 320개의 신규 일자리 중에서 65%정도인 209개를 고령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며, 각 기업의 생산품 혹은 문화?관광 관련 서비스 등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착한기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은 금년 4월부터 내년 3월가지 1년간 일자리창출을 위한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수익 및 사회서비스를 창출을 하고, 발생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동체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지역내 문화예술 분야를 모델로 한 사업, 청송 사과, 고령 딸기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특화사업과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녹색사업,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관리사업 등 사업유형 다변화, 서비스 영역 확대가 눈에 띠는 가운데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가능성, 지속적 수익창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경상북도 이경곤 일자리창출단장은 "경북도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자립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구현할 있도록 판로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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