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산림생태자원 소개 책자 4종 발간
경북도는 산림생태 및 산채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그 이용을 안내하는 책자 4종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산림생태 및 산채관련 책자는 '경북의 산채를 찾아서', '경북산채보감(포켓용)' '경북의 옛길, 고개 그리고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산림생태지도' 등이다.
'경북의 옛길, 고개 그리고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는 경북지역의 산림생태관광 36선으로 역사?문화?생태적인 가치가 있는 옛길12곳, 고갯길 12곳 그리고 나무 12그루에 얽힌 이야기와 잠재적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했다.
'경북의 산채를 찾아서' 는 지역별 산채, 산채수집상, 산채음식, 산채가공식품, 사찰 및 약선음식, 산채산업인프라 등 산채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한 경북의 산채 콘텐츠에 대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경북산채보감(포켓용)' 은 식용으로 가능한 대표적 산채 45종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도록 도감으로 소개했다.
'산림생태지도' 는 산촌생태마을, 자연휴양림, 수목원, 삼림욕장, 숲길, 나무 등을 이미지화한 지도로 소개하여 산림관광?휴양 정보를 수록했다.
경북도는 이들 책자를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읍면동 포함)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생태지도' 는 일반인들이 휴양 및 관광목적에 이용하기 쉽도록 도내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안내소를 비롯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의 산림체험을 통한 인성함양에 이용되도록 하기 위해 초등학교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경북도 조용기 산림비즈니스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로하스(LOHAS) 시대를 열어가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이 책이 널리 읽혀 이제까지의 '바라보는 산'에서 '먹고사는 산'으로 대중의 인식이 바뀌고, 경북 산림의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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