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상주 '착한 가격 업소' 되면 인센티브 '짭짤'

10일까지, 모집 소상공인 각종 지원·혜택

경산시는 10일까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 가격 업소 신청을 받는다.

착한 가격 업소 신청대상은 외식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선정 기준은 가격 6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20점을 종합평가한 뒤 다음달 30일 최종 선정한다. 영업개시 6개월 미만 및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 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및 컨설팅 우대, 기업은행 0.25% 범위 내 금리 감면,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수수료 0.2% 감면, 신한은행 0.5% 감면, 새마을금고 대출금리 0.5% 감면, 국세청 모범납세자 우대혜택 등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착한 가격 업소를 발굴'지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시도 이달 10일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착한 가격 업소' 신청'접수를 받는다.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봉투 및 상품권 등 다양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심사하고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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