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57) 무소속 대구 중남구 후보는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 여성, 서민에 대한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어르신 공약으로 사회서비스 부문 일자리를 만들고 노인고용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 틀니 50% 급여 대상을 75세에서 65세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50%인 비정규직 비율을 20%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통신비 기본요금과 가입비, 문자메시지 요금을 없애고 생계형 운수자영업자들에게 유가환급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고 대부업체 이자율 최고한도를 30%로 낮추는 한편 최저임금을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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