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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멘탈 붕괴' 1박2일 추격전에 "범죄자들의 심리를 알겠다"

사진.KBS2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2일'방송캡쳐

김종민 '멘탈 붕괴' 1박2일 추격전에 "범죄자들의 심리를 알겠다"

'1박2일'에서 추격전을 벌이던 김종민이 심리적 압박감에 사로잡혀 '멘탈 붕괴' 증상을 보였다.

김종민은 지난 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전남 강진을 찾아 '춘호(春好) 특집'을 진행했다.

드라마 '추노'를 패러디한 이번 특집에서 김종민은 '춘호'가 돼 추격하는 나머지 멤버들을 따돌리는 임무를 맡았다.

초반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능욕을 주겠다. 형들을 골탕 먹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으나, 모두가 자신을 쫓는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낀 듯 멤버들과의 심리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일반 차량이 지나가도 "저거 멤버들 차 아니냐"며 의심하는 한편,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다. 자수하러 가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알겠다"고 토로했다.

이때 방송에서는 김종민의 상황을 정신적 충격으로 평정심을 잃은 상태를 뜻하는 '멘탈 붕괴' 신조어 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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