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투표 대신한 마을 이장 조사

예천경찰서는 8일 특정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거소투표자 투표를 대신한 혐의로 예천의 Y이장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Y이장은 5일 같은 마을에서 몸이 불편해 거동을 잘 할 수 없는 안모(76'여) 씨의 집을 찾아가 '투표를 도와줄 테니 용지를 달라'고 한 후 특정 후보자와 정당을 기표한 뒤 우편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거소투표자를 둘러싼 부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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