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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피고~새가 울면은~.' 바야흐로 봄이다. 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진달래가 활짝 펴 봄 처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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