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과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2마리가 발견됐습니다.
포항 호미곶과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2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경북 영덕군에서
길이 410cm, 둘레 210cm의 밍크고래 1마리가 A호 선장 강모씨의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됐고 같은 날 포항시 남구 호미곶에서도 길이 420cm, 둘레 220cm의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표류하는 것을 B호 선장 최모씨가 발견했습니다.
포항해경은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밍크고래의 표피 및 외형상 작살 등을 이용한 불법포획여부를 정밀 조사한 결과
고의포획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두 선장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습니다.
밍크고래 2마리는 강구·구룡포 수협에서 각각 2천654만원, 2천870만원에 위판됐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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