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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어렵지 않아요…공무원이 도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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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송 등 경북지역 지자체 특별팀 구성 정착 업무 지원

경북지역 지자체가 귀농'귀촌 지원 대책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상주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유치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로 '귀농'귀촌특별지원팀(T/F)'을 만들었다. 연간 500가구의 귀농인 유치를 목표로 이달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특별지원팀(T/F)'은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됐다.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상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역 적합형 정책수립, 귀농인 유치'홍보, 성공적인 정착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역인구 증가에 도움을 주는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귀농인구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송군 귀농'귀촌 상담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금까지 청송지역으로 귀농한 사람은 총 1천426명에 달한다.

귀농'귀촌 상담실에는 귀농'귀촌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귀농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귀농정책, 농촌의 정서, 작물재배기술, 행복한 농촌생활 요령 등 귀농계획부터 성공적인 정착까지 도와준다.

군은 최근 귀농한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지역 농업관련 인허가, 주요 농정시책 및 추진사업, 영농기술 교육, 선진농장 견학 등 농촌정착에 도움되는 교육을 하고 있다.

한동수 군수는"청송의 위상을 높이고 인구가 늘어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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