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국민훈장 석류장

제40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현수(가운데) 원장이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40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현수(가운데) 원장이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신현수 원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40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신 원장은 1992년 안동의료원장으로 부임했으며 당시 50병상이던 의료원을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이끌었다.

신 원장은 찾아가는 산부인과사업, 원격영상진료센터, 가정간호사업, 무료간병사업, 만성질환센터 운영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의 균형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동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대통령상, QI(의료질 향상) 및 6시그마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신현수 원장은 "이 훈장의 주인공은 의료원의 모든 직원들이다"며 "앞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민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익적 의료서비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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