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윤아 3초 눈빛 "장근석 반하고 시청자들 설렌다~"
배우 장근석이 소녀시대 윤아의 3초 눈빛에 반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 지난 9일 장근석(서준)과 윤아(하나)가 일본의 한 온천에서 3초간 애뜻한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산 속에 고립돼 혹독한 추위에 시달리던 장근석과 윤아는 야외 온천에서 언 몸을 녹였다.
계속해서 장근석과 윤아는 휴대폰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윤아가 온천에 빠지게 되고 둘은 이야기를 나눈다.
장근석은 "사랑을 믿지 않는다. 아버지께서 첫사랑을 잊지 못해 늘 불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아는 "우리 엄마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셨지만 그 추억 때문에 행복하셨다"며 "나도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마찬가지로 장근석을 3초간 지긋이 쳐다봤다.
순간 미묘한 감정을 느낀 장근석은 갑자기 윤아를 끌어안으며 마치 키스할 듯 다가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행보에 시청자들은 "방송보며 설렌 사람은 나뿐?"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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