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이윤도(51'사진) 경복육종농원(경산시 남산면) 대표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2년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과수 부문(육종)에서의 신지식 농업인 선정은 전국에서 이 대표가 유일하다.
이 대표는 차별화된 농업방식과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가에 신기술을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1년부터 직접 복숭아 육종을 시작한 이 대표는 신품종(오월도, 서광유도, 신비, 오도로끼)을 보급해왔다. 또 복숭아 재배 방법, 수형 구성, 농약 사용 등 농업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2004년 복숭아연구회 최고 당도상, 2009년 경상북도 농업명장(복숭아)에 선발되기도 한 이 대표는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며 지식농업의 확산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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