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은 장병의 복무 의욕과 단결력을 높이기 위해 '행복나눔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나눔운동은 삼성, 포스코 등 각 기업체에서 활발히 벌이고 있는 'GWP(Great Work Place) 만들기'를 군 조직에 적용한 것이다.
해병대는 자부심(Pride) 함양·신뢰(Trust) 구축·즐거움(Fun)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1·2·5 감사나눔운동'(한 달에 1번의 방문 봉사활동, 한 달에 2권의 독서와 토론, 감사일기를 통해 하루에 5번 감사하기)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각급 예하 부대 실정에 맞게 '행복나눔운동'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포병연대 회의 시간에 1일 1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기, '감사합니다' 노트 작성, 중대별 게시판 운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부대의 인터넷 카페 게시판을 활용해 연말에 우수자 포상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사단에서는 각급 부대 지휘관이 촉진자(Facilitator)로 전반적인 책임을 지고, 봉사복지 분야 관련 전공자를 중심으로 일반 사병을 '불씨'(병력의 약 10%)로 선정해 이번 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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