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두 마리' 군복무 마치고 3년만에 컴백 "열광"
힙합듀오 배치기가 새 앨범 '두 마리'로 돌아와 화제다.
배치기는 12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두 마리'를 발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마이동풍', '반갑습니다' 등 신나는 곡으로 인기를 모았던 배치기는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컴백이다.
배치기는 공백기간이 길었던 만큼 피처링은 최소화 했고 배치기의 색깔을 극대화 시킨 앨범을 선보였다.
배치기의 이번 새 앨범에서 타이틀곡 '두 마리'를 비롯해 '역시 배치기', '콩깍지', '아는 남자', '잘 부탁해' 등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 '두 마리'는 출구 없는 미로 속에 갇힌 요즘 젊은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표현하는 곡으로, 배치기는 "저희 스스로를 요즘 젊은이들로 투영을 해보며 가사를 썼다. 해학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으로 당찬 컴백을 준비해 온 배치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작업을 해낸, 배치기만의 색깔이 가장 잘 묻어나 있는 음반"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치기는 1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공중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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