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고등학교가 13일 서울을 찾아 '36개 팀별로 스스로 찾아가는 이색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학년 학생 169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36개 팀으로 나눠 각자 장소, 교통편, 관람요금 등을 학생들 스스로 정해 체험학습을 진행한 뒤 활동 결과물,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는 점. 이날 학생들은 경복궁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진학하고 싶은 대학 투어, 북촌한옥마을, 명동, 이태원, 동대문시장, 청계천, 청와대, 대학로 연극 관람 등 팀별로 다양한 곳을 돌아봤다.
점촌고 곽호열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주도한 체험학습이라 더욱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웠을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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